손익계산서 보는법 ☞
특정 기업에 투자를 하건 또는 거래를 하건 거래를 하건 그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해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재무제표에서 먼저보게 되는 것은 손익계산서이다.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s : I/S)란 ☆☆☆
기업의 경영성과를 명확히 보고하기 위하여 그 회계기간에 속하는 모든 수익과 이에 대응되는 모든 비용을 적정하게 표시하고 있는 기본적인 재무제표로서 그 기업의 매출액과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 등을 표시하게 된다.
이중에서 기업이 흑자인가 적자인가를 따질때에는 네가지 이익중에서 일반적으로 당기순이익을 보게 된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에는 정상적인 영업활동과 관계없이 고정자산을 팔아 생긴 특별한 이익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경상이익을 눈여겨 보는게 좋다.
또한 경상이익에는 영업외 이익(주변적. 부수적인 이익)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손익계산서를 볼 때에는 매출액이 늘어나며, 네가지 이익이 모두 흑자인지를 보고 기업이 정상적으로 경영활동을 해나가는지를 평가하여야 한다.
이때 이익의 추이를 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익이 발생하더라도 흑자규모가 줄어들고 있다면 어딘가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손익계산서를 보는데 어느정도 익숙해있다면 손익계산서항목을 한단계 가공하면 재미있는 숫자가 나오는데 대표적인 것이 "매출액경상이익율"이다.
"매출액경상이익율"은 경상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누어 계산한 수치로서 이는 물건을 팔 때 얼마나 이익은 내는가를 말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따라서 해당 업종에서 매출액경상이익율이 높다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강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로 당기순이익을 그기업의 발행보통주식수로 나누어 계산한 "주당순이익(EPS)"은 투자를 결정할 때 많이 사용되는 지표가 된다.
예를 들어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의 발행보퉁주식수가 상대적으로 많다면 실제 주주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적기때문이다.
대차대조표 보는법 ☞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 B/S)란 ☆☆☆
기업의 재무상태를 명확히 보고하기 위하여 대차대조표일(결산일)현재의 모든 자산과 부채및 자본을 적정하게 표시하고 있는 기본적인 재무제표를 말한다.
대차대조표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누어 계산한 수치로서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낮고 유보율이 높은 기업이 우량기업으로 분류된다.
부채비율이 낮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외부차입금이 작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량기업이라도 현금흐름이 막혀 흑자도산(이익이 있으면서 도산하는 것)을 하는게 요즘상황이다.
따라서 이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전년도 현금흐름표와 당해연도의 현금흐름표까지 보아야 하지만 회계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이 접근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이를 대신하여 볼수 있는 지표로 "경제적 부가가치(EVA)"가 이용된다.
경제적부가가치를 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자기자본이익율(당기순이익/자기자본)에서 시중금리를 뺀 숫자로 단순화하여 이용하면 된다.
경제적부가가치가 양수(+)로 나타나야 좋은기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지표가 좋게 나타났다 하더라도 회계를 조작하였다면 문제가 된다.
따라서 일반적인 지표이외에도 재고자산이 급증하였거나 불필요한 가공자산이 늘어난 경우 또는 계열사와 거래가 많거나 부채가 많으면서 예금이 많은 경우 등을 함께 눈여겨 본다면 보다 나은 정보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